"윤은 선결제, 문은 외상" 보도, 친문 커뮤니티에서 논란

2022년 5월 21일 토요일

헤드라인에 "윤은 선결제, 문은 외상" 포함된 한 보수 언론의 기사가 친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.

2022년 5월 20일 모 보수 언론은 "尹은 선결제, 文은 외상…확연히 다른 '한미정상회담 활용법'"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.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대미 외교를 비교하는 내용의 기사였다. 해당 기사의 헤드라인 중 "문은 외상, 윤은 선결제"라는 문구가 친문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일으켰다.

해당 기사가 모 친문 커뮤니티에 게시물로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"외교에서 선결제 하면 그걸 호구라고 하는거야 븅신 XX(해당 보수 매체의 멸칭)기X기XX야", "대가리 없는 색히가 봐도 외상이 더 이득인데 ㅋㅋㅋ 븅신들 ㅋㅋㅋ", "문재인때는 외교는 현실주의적이라던 놈들 지금 선입금으로 호구잡힌 상황에선 뭐라고 할까", "중고나라 선입금이 생각나는구만!", "선결제면 호구라는 소리 아녀?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한 트위터리안은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"뭔소리야. 외교에서 선결제는 븅신이자 호구라는 소리잖아. 시작부터 줄거 다 주면 나중엔 뭘로 협상할건데?"라는 트윗을 올렸으며, 이후 해당 트윗의 글타래에 "우방이고 동맹이라도 조금이라도 빈틈 보이고 호구 잡히면 아낌없이 알겨먹히는게 국제관계던데.", "미국 일본이 한국 호구잡을 생각에 얼마나 설레겠어."라는 트윗을 올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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