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성 전 고양시장, 모 후보의 핵심인사로 분류되는 분들 제안 거부했다고 밝혀

2022년 12월 23일 금요일

핵심인사로 분류되는 분들 제안을 거부했다고 트위터에서 밝히는 최성

최성 전 고양시장이 모 후보의 핵심인사로 분류되는 분들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.

최성 전 고양시장은 12월 23일 아침 9시 2분에 친문 성향 트위터리안이 이재명 측근으로 분류되는 유동규에 대한 SBS 단독보도를 공유한 트윗을 인용하며 "나도 세 차례 정도 강력히 제안받았다"며 "모두 모 후보의 핵심인사로 분류되는 분들" 이라고 자신한테 제안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공유하였다.

최성 전 고양시장은 이러한 제안에 단호히 거부했다고 하며, 때론 역으로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밝혔다.

이어 "계속 정치하려면 딜도 해야한다는 충고 앞엔 모멸감을 느끼기도 했다. 존경했던 분이었기에"라며, "시간이 흐른 지금, 유혹을 단호히 거부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."라는 말로 트윗을 끝맺었다.

트윗에서 말하는 모 후보는 이재명 측근 관련 보도를 공유한 트윗을 인용했다는 점 등의 전후사정과 맥락 등을 고려했을때 이재명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르키는 것으로 추정된다.

트위터리안들은 이 트윗에 대해 "지금 민주당에 윤건영 같은 놈들이 많다는 이야기네요", "잘하셨어유~고난이 있더라도 정도를 걸어시는 시장님 응원해유~", "제가 최성 대표님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유에요!!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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